흉터를 언제 치료해야 효과적일까?

흉터를 언제 치료해야 효과적일까?

 

다치면 원하든 원치 않든 흉터라는 것이 생기게 됩니다.

아무는 과정에서 흉터가 생기는 것인데요. 아물면서 깨끗하게 아물 수도 있지만 안 좋은 형상을 나타내면서 아물 수도 있죠. 이렇게 아문 흉터로 끝까지 남게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처음 다쳤을때 흉터 관리를 제대로 해야합니다. 그래야 깨끗하게 아물 수 있으니깐요.

그런데 이 과정을 소홀히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죠?

이미 소홀하게 해서 흉터로 남으신 분들도 많을 거고요.

 

사고를 당한 경우 역시 그 당시에는 사고 수습에 주로 포커스를 줬기 때문에 흉터가 남는 것을 감안합니다.

사고 수습이 어느 정도 끝나고 난 다음 남아 있는 흉터를 보게 되는데요. 이런 흉터는 바로 흉터제거수술을 해주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좀더 나아지는지, 회복되는걸 보고 나서 치료를 해야하는건가요?

그럼 최소 몇개월정도를 기다렸다가 치료해야 하는 건가? 하는 문제가 있겠죠?

 

 

 

흉터양상에 따라 흉터가 두드러진 변형을 보이는 경우라면 흉터조직인 성숙되는 시기인 4~6개월 후 교정수술을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흉터가 비교적 옅으면서 심한 변형을 보이지 않는 경우라면 흉터를 좀더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레이져시술 등이 가능하며, 이들 시술은 봉합수술후 1~2개월후부터 시술이 가능하겠습니다.

 

피부과시술로는 어떻게 해결이 안되나요?

흉터에 따라 다르겠지만 피부과 시술로는 거의 안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특히나 함몰이 된 흉터의 경우 함몰을 복원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오래된 함몰변형을 레이져시술만으로 재생시키는 것은

어렵기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게 좀더 빠른 흉터교정 방법이 됩니다.

수술후 테이핑등의 관리를 통해 환부가 안정되면 최종적으로 눈에 덜 띄는 가는 실선 라인만 남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흉터를 없애는데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은?

아무래도 처음 사고를 당했을때는 아픔의 고통도 있지만 사실상 깊게 생각 못했던 면도 있고, 다시 그 고통이 생각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흉터제거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요.

수술시 통증은 어느정도인지

마취는 어떻게 진행되고 수술할때 깨어있는건지 느낌은 어느정도 나는지

걱정이 많을 수 밖에 없죠.

흉터의 크기와 시술내용에 따라 국소마취만, 또는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겸해 시술하고 있습니다. 

통증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수면마취후 국소마취를 시행하므로 수술시 통증을 못느끼게 합니다.

수술후 통증은 심하지 않습니다.

그후 관리방법은 자가관리가 가능하게 병원에서 지시해드립니다.